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원찬)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15 중국2차 무역사절단 파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역사절단 참가대상은 도내 소재 수출중소기업으로,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시안, 충징, 정저우지역을 방문해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한 시장개척 기회를 갖는다.

파견규모는 10개 기업 내외이며, 참가기업은 현지 코트라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와 통역료 등 행사 개최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파견기업 1개사 1인에 한해 최대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받는다.
전원찬 본부장은 "중국지역의 경우 화장품, 식품, 장난감, 의류 등 영유아 관련 제품 등이 특히 유망품목으로 관련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참고하거나 중진공 전북본부(063-210-9915)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ksh988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