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융합특성화사업단(단장 안병국)이 최근 일본 나가사키대학에 36명의 학생을 파견,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글로벌 인턴십은 대학생들에게 해외 선진 대학을 방문하여 외국 문화만을 체험하는 기존 해외연수와는 달리 연수 학생의 전공에 맞춰 나가사키대학 연구실에 배치해 일본 학생들과 함께 실험·실습에 참여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대 학생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재료조직 물성학, 고분자 재료학, 나노재료 계면 설계학 등 나가사키대학 우수 연구실에서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연구 이외에도 국제 물환경 공학코스 및 수처리 시설 등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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