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학을 맞아 도내 영양교사와 영양사,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교육’이 20일과 25일 두 차례 실시된다.

이번 특별교육은 전북도교육청과 광주지방식약청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20일에는 영양교사와 영양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학교급식 운영관리’ 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또 ‘영양(교)사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이승윤 MR.스피치연구소 대표의 특강도 진행된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장 77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25일 교육에서는 학교급식 관련 교육 외에 ‘교원 성범죄 예방 및 근절 방안’, ‘공문서 감축을 위한 업무관리시스템 활용’, ‘교육정보통계시스템 활용’ 등의 교육이 병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육은 식중독 사고 예방과 학교급식 정책의 올바른 이해로 학교급식 운영을 내실화하자는 취지”라며 “특히 교육구성원으로서의 영양사, 영양교사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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