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직원들은 학생들 방학기간인 겨울철과 여름철 헌혈량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으로 응급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직원 137명은 지난 21일과 2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운영하는 이동식 헌혈차량을 전북혁신도시 본청과 소속기관으로 불러 따뜻한 혈액 나눔을 실천했다.

농진청 김종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에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희망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 깊은 헌혈운동을 지속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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