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25일 6차산업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6차산업화 판매플랫폼을 구축하고 참가 기업의 사전 설명회 및 제품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도내 6차산업 제품 60개사 180여 품목 뿐만 아니라 도내 우수사회적기업 10개소 및 마을기업 10개소 제품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전라북도는 오는 28일부터 10일간 경기 성남 하나로마트에서 추석맞이 기획판매전을 시행하는데,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전시, 판매, 정산방법 등 사전 설명을 진행했다.

또 품평회에서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해 중앙 품평회에 출시하고, 중앙에서 선정된 제품은 유통역량 강화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과 유통전문가의 체계적 심화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에는 유통사 물품구매자(MD)도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선택된 제품이 대형마트 및 홈쇼핑 등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전북농협과 추석특별판매전 뿐 아니라 서울에서 1회, 도내에서 2회 판매전을 개최해 지역 6차산업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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