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5년 8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전월(102)보다 3p 상승했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가 6월(99)보다 3p 오른 것을 고려하면 두 달 연속 상승한 것.

현재생활형편 CSI(94→94)로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생활형편전망(101→102), 소비지출전망(105→106)CSI는 전월과 비슷했다. 가계수입전망(100→103), 현재 경기판단(65→72) 및 향후경기전망(82→88) CSI는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기회전망은(82→89), 금리수준전망(95→99) 및 가계저축전망(95→98) CSI는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주택가격전망(114→110) CSI는 하락했다.

한편, 가계부채전망(95→95) 및 임금수준전망(120→120) CSI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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