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고용+센터’사업에 선정돼 5년간 2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고용+센터’사업은 진로설계, 현장실습·교육훈련·해외 취업지원 등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 개인별 진로설정에 따른 본격 직업탐색, 직무능력 향상 기회확대 및 경력관리 등 취업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주대가 전북도, 전주시로부터 총 예산의 25%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전주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주대는 TRIZ(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교육,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LINC 사업단과 긴밀히 연계해 창의융합형 인재,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변주승 학생취업처장은 “우리대학이 지속적으로 취업 관련 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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