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북 광공업생산이 전월비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31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도내 광공업 생산은 전월비 2.1% 증가했다.

이는 금속가공,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화학제품 등에서 감소했기 때문.

생산자 제품 출하 역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금속가공 등은 증가하고, 자동차, 화학제품 등에서 감소해 전월비 2.5% 증가했다.

재고는 1차 금속, 고무 및 플라스틱 등에서 증가해 전월비 1.6% 증가했으며, 제조업 재고율지수는 137.3으로 전월비 감소했다.

이 기간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7.3으로 전년동월비 0.9%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달(75.8)보다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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