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이하 경진원)은 지난 4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교육과정인 '친환경 식품가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전북도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식품산업에 특화된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시작해 4개월, 545시간동안 식품가공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취업소양교육과 식품가공, 식품위생, 식품영양, 마케팅 및 식품가공업체 현장교육과 도내 식품업체의 생산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산업체현장실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았다.

또한 올해는 농산물품질관리 교육과정을 진행해 일반적인 식품가공교육과 차별성을 두는 한편, 취업경쟁력까지 높였다.

경진원은 이번 20명의 수료생에게 전북도일자리종합센터 등 취업전문기관과 연계해 도내 식품기업 취업처를 매주 알선하고, 취업상담 및 다양한 면접전략 지도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교육일자리팀(063-711-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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