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 50분께 김제시 금구면 대화리 대율저수지에서 물에 빠진 승용차 내에 남성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승용차 안에는 김모(55)씨 등 형제 2명이 숨져있었고 지난 4월께 실종 신고가 접수돼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부패 정도 등으로 미뤄 이들이 숨진 지 몇 개월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차량 내부 등 감식한 결과 타살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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