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에서 발생한 낚시배 참사와 관련 전북도내 출신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오전 6시 30분께 제주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낚시 어선 돌고래호가 뒤집힌 채 발견됐다.

6일 오후 6시 현재까지 확인된 돌고래호 탑승자는 생존자 3명, 사망자 10명, 실종자 8명 등 모두 21명으로 추정된다고 해경은 밝혔다.

인양된 시신 중 군산 출신 전모(38)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고 시신은 해남 우리병원으로 옮겨져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추가 실종자 구조를 위해 수색 작업을 확대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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