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4시 50분께 부안군 격포항 유류보급시설 인근 계류장에 정박 중이던 변산 선적 2.76 t 유자망 어선 A호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호는 기관실 주변과 갑판 일부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해양오염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선박 급유를 위해 주유구를 조작하던 중 스파크가 튀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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