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강살리기추진단(이사장 김택천)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전주시협의회, 덕진구청 회원들이 공동으로 지난 6일 팔복동 산업단지 내 금학천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강살리기추진단과 자연보호전주시협의회 회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금학천 2km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일부회원들은 주변상가를 돌며 비점오염 저감 캠페인 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팔복동산업단지내의 공장과 상가에서 발생된 쓰레기가 금학천으로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천쓰레기가 넘쳐나는 관리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시키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날 금학천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주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수거된 양은 약 1.5톤 가량이다.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은 금학천 살리기 활동을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12일 거리홍보캠페인과, 18일부터 20일까지 추억의사진전, 서약서 받기 등을 남양아파트와 팔복산단 일원에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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