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오후 양양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양양↔중국 9개 도시 취항식'에 최문순 강원도지사(좌측에서 두 번째),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우측에서 첫 번째), 김찬형 한국공항공사 마케팅사업본부장(우측에서 두 번째), 우성덕 주하이화청국제여행사 회장(좌측에서 첫 번째)이 양양국제공항 항로개설 및 운항 지원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은 지난 5일부터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9개 도시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취항 노선은 길림성 장춘, 산서성 태원, 호북성 무한, 하남성 정주, 호남성 장가계와 강서성 남창, 강소성 무석, 안휘성 합비, 복건성 복주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2010년부터 중국지역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0만여명의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수송해 왔으며, 인천↔제남, 청주↔상해, 연길, 하얼빈, 대련, 심양 정기노선을 운영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다 노선 및 운항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식 대표는 "이번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관문공항인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와 강원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지방공항을 통한 지속적인 국제노선 취항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저비용항공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항공여행 대중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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