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위한 ‘2015 친구사랑 생명사랑’ 주간을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점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은 길거리 상담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마음성장 행복키움 콘서트’를 개최한다.

1부 행사로는 거점 교육지원청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와 전북보건교사회, 전주교육지원청 완산Wee센터, 전북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하는 ‘마음성장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6시 30분부터는 2부 행사로 ‘행복키움 콘서트’가 진행된다.

‘행복키움 콘서트’에는 완주고 청소년 락 밴드, 전주예술고 뮤지컬, 부안여중 가족사랑 단막극, 신일중과 전주우림초 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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