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소가 시민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했다.
특히 맑은물사업소는 사람 중심의 수도행정서비스 제공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통한 신뢰받은 생태도시 조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상수도관 교체 공사
▲ 시료 채수

 

 

 

 

 

 

▲수요자 중심의 친서민 편익시책을 지속 발굴 추진
전주시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존재했던 요금고지를 금년 상반기부터 점차 개선하여 덕진구 일반주택과 독촉분에 대하여 수도요금고지서를 우편봉합고지서로 변경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 어디서나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로 은행현금입출금기(CD/ATM)나 인터넷(www.wetax.go.kr)에서 납부할 수 있는 방법을 확대해 나간 결과 8월말 현재 고지서 납부 비율이 13.8%로 전년 대비 7%가 감소해 요금 납부방법이 다양해지고 편리해지고 있다,
또한 검침곤란수용가에 대해서는 화상검침기를 설치하여 검침의 신뢰성을 제고했다.
자동이체 납부자중 미출금수용가에 대하여 단문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수용가의 가산금 부담을 최소화 하고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전화로 본인인증을 통한 자동이체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성향 파악과 민원응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검침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등을 지속 실시하여 능동적인 친절마인드 함양에 노력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정적 세입확보를 위한』현장중심 탄력적 체납요금 징수와 체계적인 세원관리
원할한 사업추진과 성실납부 수용가와의 형평성을 위하여 현장중심의 강도 높은 징수활동 전개로 8월말 현재 748억을 징수하여 징수율 95.7%로 전년대비 1.5%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확한 체납액 분석에 의거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와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한 각종 재산압류등 공격적 징수활동을 추진하여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다량 급수업소 및 0톤 수용가 일제조사와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 운영 및 지하수 의심사용가 현장점검등을 통하여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세원을 관리함으로써 누락 세원을 발굴하여 세입 확충은 물론 공평 부과를 실천할 계획이다.

▲『상수도 전면 개량을 통한』 맑은물 공급사업 마무리 작업 총력
유수율 제고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도 전면 개량을 통한 맑은물 공급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맑은물공급사업은 2009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하여 1,612억원을 투자하여  8월말 현재 8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 결과 2008년도말  61.3%였던 유수율이 2013년말 70.4%로 증가하여 연간 770만톤(32억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 12월 말까지 96% 공정을 목표로 노후된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블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도입 등 상수도 경영 혁신을 위한 사업 마무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시민단체 대상 워터투어

▲시민이 체감·만족·신뢰하는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106개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숙련도 시험평가를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총 6회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질분석능력의 우수성 및 신뢰도를  확보했다
‘수돗물 현장 방문 품질인증제’,‘수돗물 이동상담반’및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홈페이지 구축을 통하여 안전성 검증 1,090개소를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고 수돗물의 불신해소와 신뢰성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수용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워터투어를 추진하며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및 수돗물 생산시설인 고산정수장을 방문하여 전주권은 선택적 취수를 통해 원수부터 1등급을 선별 취수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음을 확인시키고 수돗물에 대한 이미지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천가압장내 브랜드 공모를 통한 수돗물 병입수 생산을 추진하여 시민단체 및 공공목적의 음용수로 활용함으로써 수돗물의 음용을 확대하고 신뢰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 친환경 하수관리와 빗물이용시설 효율적 관리로 』쾌적한 시민생활 환경 조성과 친환경 수자원 확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하수처리편입구역(L=77.2km구간)과 중앙처리구역(10분구, L=24.9km)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8월에 완공하였으며, 하반기에는 효자처리구역 하수관로 사업(L=29.5km)을 11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어 평화·삼천·장동 일원과 노송·중앙·풍남동 일원, 효자동 일원 지역의 하수관로 우·오수 분리와 정화조 폐쇄로 시민보건 위생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지속적으로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304억원을 투입하는 2016년도 신규사업인 전동, 노송동 일원 중앙처리구역(8,9,10분구)과 팔복(1,2분구) 하수관로 사업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152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 우수 감소로 인한 하수 처리비용 예산 절감 및 관내 하천은 물론 만경강과 전라북도 숙원사업인 새만금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빗물 재이용 활성화로 친환경 대체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빗물관리조례를 제정, 2009년도부터 빗물이용시설의 보급 확대를 추진하였고  금년에는 도비를 확보하여 일반지원시설 11개소를 설치 완료하였고, 하반기에는 공공시설인 동 주민자치센터 4개소를 설치하여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운영중인 빗물이용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와 빗물 활성화로 친환경 수자원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은자 맑은물사업소장은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항상 현장행정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발 더 앞선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민 중심의수도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희성기자?kh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