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선다.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지난달 30일 군수실에서 완주지역 빈곤아동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후원자 개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양 기관이 지역사회 내 빈곤가정 아동의 긴급지원(주거안정, 긴급의료 등)과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상호 연계 및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내 후원·금품 개발 및 연계 추천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완주군 내 빈곤아동에 대한 정기후원, 공부방 리모델링 등 주거개선사업, 장학금 등 특별후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공동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공동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에 대한 많은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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