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나은정)가 10월~11월 2개월간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얘들아 숲에서 놀자”라는 가족 숲체험 프로그램과 엄마와 함께하는 “요퍼먼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얘들아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숲을 활용한 생태프로그램으로 전문 숲놀이 강사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놀이와 미술, 게임 등 생태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숲과 자연을 통한 정서적 안정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요퍼먼스’는 영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요리 재료를 활용하여 탐색놀이, 미술놀이 등이 통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영아기에는 다양한 사물에 대한 경험을 통하여 성장, 발달한다. 이때 아이들에게 친숙한 음식 재료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이에 식재료를 활용한 탐색활동을 통한 놀이는 영아기에 적합한 놀이방법 중에 하나이다. 놀이 과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스킨십을 나누면서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신청한 가족에 한하여 참여 할 수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10/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시, 영등시민공원에서 진행되고, 요퍼먼스는 10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11시 10분,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 체험프로그램은 익산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가족이 함께 긍정적인 가족문화 형성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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