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자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도록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의 발급을 위해서는 시청과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등에 개별적으로 방문·신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원스톱 발급서비스는 전자여권을 신청과 동시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신청서, 사진 1매, 수수료(8,500원)를 민원창구에 제출하면 일주일 후 여권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면허증 발급 대행서비스를 지난 8월부터 추진하게 됐다”며 " 이번에 정부 3.0 기관협업을 통한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 외국에 체류하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을 받지 않고도 1년 동안 운전을 할 수 있는 증명서로 협약에 가입한 국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익산=우병희기자.wbh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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