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학습연구년제 교사들의 연수 프로그램을 타부서에 개방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역량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먼저 실천교육학의 세계적 석학인 마이클 애플 교수의 방한 일정 중 하나로 계획된 ‘마이클 애플 초청 교육심포지엄(10월28일)’ 준비를 위해 마이클 애플 사전 독서모임과 이형빈 교수(광주여자대학교) 초청 강좌(25일)를 개방한다.

또한 오는 5일과 19일에는 최근 교육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고츠키를 이해하기 위한 연수를 개방한다.

반징수 전북교육정책연구소장은 “앞으로 부서간 벽을 허무는 다양한 학습모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구성해 보다 협력적이고 체계적인 학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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