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30일 본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10월 1일자 신규 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신규 공무원 임용부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구성, 부모님께 감사의 꽃 전달·감사의 영상 편지·선배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자리에 부모들이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는 시간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 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깊게 보고 멀리 보면서 공무원 생활을 잘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은 교육행정 1명, 사서 8명, 시설 12명, 공업 6명, 기록연구사 5명 등 총 32명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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