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육현장의 다문화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각종 이해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 표창한다.

1일 도교육청은 유·초·중·고·교의 다문화교육 부문, 다문화교육 지원 부문, 다문화교육 수기 부문 등 3가지 분야에서 표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교육 부문은 다문화 정책학교(다꿈 준비학교, 키움학교, 연구학교, 사랑방학교) 등에서 한국어교육·교과 및 기초학습 향상이나 다문화 이해교육 우수사례가 대상이다.

또 다문화교육 지원 부문은 한국어 강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이중 언어교육이나 학교 밖 다문화학생을 발굴해 지원한 사례 등을 찾아 표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생활 적응이나 학부모교육사례를 찾아 표창하는 다문화교육 수기 부문도 있다.    

도교육청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20명 가량을 교육감 표창하는 한편 교육부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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