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전주시가 각종 사업을 개발, 총선공약과 정책반영 등을 통한 시 성장 동력으로 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 신규 국책 사업 발굴과 20대 총선 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에 나서 각 12개 전부서와 5개 출연기관별로 모두 30건 9711억원에 달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국, 소별로는 모두 17건에 5401억원, 출연기관 13건에 4310억원 정도다.

시는 올해 말까지 정책사업과 미래발전 국책사업을 발굴해 정당과 총선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제안, 선택돼 시의 미래 발전 견인 및 연안 사업 추진 계기로 삼는 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일 조봉업 부시장 주재로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2차 선정보고를 갖고 1차 선정된 사업에 대한 보완 및 추가 발굴 사업 보고를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이달 중으로 세부계획서 작성과 사전 절차 이행 등을 통한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구체화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쯤 정책을 확정해 시장 보고를 거친 뒤 정당별로 총선공약 사업을 제안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 연구원, 중앙부처 등을 통해 구체화 및 철저한 검증을 통해 조속한 사업 추진과 원활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말했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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