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5일 '10월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군정추진을 다짐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우정 군수는 “먼저 각종 행사 추진과 당면한 군정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 해 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 전라북도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경연대회, 면민의 날 등 지역단위 축제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또 중앙부처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좋은 성과가 기대되지만 주요현안사업 등에 대해서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군수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군 대표축제인 고창모양성제를 비롯해 고창군민의 날, 군민체육대회 등 예정된 각종 행사가 안전하고 의미 있게 진행되어 군 발전과 군민 화합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가에 필요한 사항 등을 살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 쌀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군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발굴을 통해 가능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군정발전에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현장행정,감동행정을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