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이 중학교군 개편방안과 학교 재배치를 위한 공청회를 갖는다.

7일 오후 4시 군산대 사회과학대학 2121호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는 구도심 공동화와 신도심지역의 인구 밀집에 따라 중학교 교육 수요 불균형 문제점으로 대두됨에 따라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공청회는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 형태로 진행되며 조현철 군산대 교수, 류진영 해성초 교사, 유경아 제일중 교사, 최인정 도의원, 최동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주제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는 중학교군 개편과 학교 재배치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된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행 중학교 단일학군제를 2학군제로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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