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가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2015 국민대토론회 영·호남권 토론회를 17일 개최한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12일 영호남권 토론회에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지역과 광주·전북·전남 등 호남지역 약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통합위원회가 마련한 권역별 토론회로 24일에는 강원중부권, 31일에는 수도권 토론회가 진행된다.

권역별 토론회는 지난해와 달리 호남과 영남이 함께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과 세대에 걸친 화합 정신을 부각시키려는 취지로 보인다.

권숙도 위원회 통합가치부장은 “영호남 주민이 참여하는 합의형성 방식의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국민통합을 위한 바람직한 공공의식 및 실천 프로그램을 도출하는 게 개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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