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류문학회(회장 윤현순)가 수여하는 ‘제15회 전북여류문학상’ 수상자에 수필가 김사은(51)이 선정됐다.

13일 문학회 관계자는 “방송과 문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지역문화발전에 애쓰고 있는 공로를 높이 샀다”고 낙점이유를 전했다. 수상자인 김사은은 “문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만도 행복하고 감사한데 수상까지 해 기쁘기 그지없다. 여태껏 그래왔듯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 출생으로 2000년 한국문인을 통해 등단했으며 수필집과 가요칼럼, 휴먼에세이집을 펴냈다. 현재 전북원음방송 편성제작팀장이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5시 전북문학관./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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