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정기념사업회와 석정문학회, 석정문학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신석정문학상 시상식 및 2015 석정문학제’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안과 전주 일원에서 열린다.

24일 부안 석정문학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신석정문학상 수상자인 복효근의 강연에 이어 복효근 시인과 신석정촛불문학상에 낙점된 정지윤 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여기에는 이육사 시인의 딸 이옥비 여사가 참석, 석정의 아들인 신광연과 조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석정시 낭송대회, 촛불의 탑 향연도 잇따른다.

25일 전주 보훈회관에서는 한국신석정시낭송협회 회원들이 출연하는 석정 시극공연과 일본 출신의 석정연구가 하타야마의 특강 ‘일본에서의 석정 문학 및 위상’을 마련한다. 584-0560./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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