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북수학체험 한마당이 오는 24~25일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개최된다. ‘함께 즐기며 스스로 생각하는 수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학한마당은 각종 체험과 전시·상담부스가 개설되고 학교별로 참여하는 수학구조물 만들기대회도 마련된다. 

또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레오나르도다빈치 다리 만들기, 구슬판 4개를 90도로 회전시키는 등 입체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펜타고, 가로 9칸·세로 9칸으로 이뤄진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게임인 부등호 스도쿠 등의 게임도 수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4시까지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는 ‘수목원에서 찾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수학 산책이 병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학체험 한마당은 학생들에게 함께 즐기며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교과라는 인식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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