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이 ‘2015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35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35사단은 독서를 통한 올바른 장병 인성함양과 선진 병영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에 따라 사단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행사에서 장관상과 우수도서관 인증마크 현판,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사단은 병영도서관 환경개선을 통한 ‘병영쉼터’ 조성과 장병들의 욕구충족과 독서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장서를 확보했다.

또 전문강사의 독서코칭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과 함께 매월 다독왕 선정, 장병 독서감상문 경연대회를 통해 장병 자기개발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사단 병영도서관 최옥숙 주무관은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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