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3~24일 이틀간 무주군 일원에서 농협경제지주 도매조직 관계자 30여명을 초청, 전북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전북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13개 조합공동사업법인과 도매조직 등 60여명도 모여 전북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대도시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춰 우수 상품을 만들도록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전북농협은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의 핵심 도매조직 책임자 모두가 참석한 만큼 전북 농산물 광역연합판매 사업설명과 도내 농산물유통조직의 체계를 알리고 협력을 당부했다.

전북농협 본부장 박태석은 "최근 영남권과 광주권 신시장개척 활동에서 전북 '예담채' 브랜드의 시장 반응이 긍정적임을 느꼈다"며 "농산물 마케팅 활동과 농업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영농지원으로 농업인에게 도움 주는 전북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설명회 후 참석자들은 무주군 무풍면 3,000평 사과밭에서 사과수확 일손 돕기에 참여해 생산자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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