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27일 창업농 육성 방안을 찾고자 전북지역 젊은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본청 2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20대, 30대 창업농 12명이 참석해 마케팅, 첨단정보통신기술(ICT) 도입 방안과 농업기술 개발 전문가들과의 공동연구 추진, 상담 지원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 우수 사례'에 대한 농진청 한귀정 농업연구관의 특강도 진행됐다.

라승용 차장은 "젊은 농업인들의 열정과 신념이 바탕이 된다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살맛나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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