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 이하 농기평)은 지난 4월 21일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새달 6일까지 전국의 모든 연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식품 R&D 현장컨설팅'(이하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농식품 R&D 전문기관인 농기평이 '정부 3.0'의 실현을 위해 일선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자와 소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산·학 연계시스템 구축 및 운영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찾아가는 컨설팅이 R&D와 산업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하도록 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농기평은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의 관리에 필요한 관련규정, 연구비 집행, 연구성과 관리·활용 및 연구과제의 진도관리 등 세부사항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분야의 기술인증제도 및 기술수요조사까지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해 농기평의 과제관리, 정산 및 성과관리 실무담당자가 연구자와 직접 1:1 맞춤형 상담시간을 갖는다.

전북지역에서는 새달 4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찾아가는 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길 원장은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바쁜 연구자들의 연구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연구자와 소통을 강화해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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