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주변경으로 새 출발을 맞은 홈플러스가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

코리아 그랜드세일로 살아난 소비심리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의미도 있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29일부터 새달 4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올스타 상품전'을 진행,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1~9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올스타 상품을 선정해 최대 반값에 판다.

아사히, 파울라너 등 주요 세계 맥주를 6캔당 9500원에 판매하며, 프링글스(110g/6종/종류별)를 40% 할인해 1600원, 냉동 블루베리(1kg/칠레산) 6800원,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화이트골드 믹스(230입/종류별) 2만3080원, 사계절 워셔액 1+1(1.8L/종류별) 900원, 청소포 1+1(종류별) 1000원, 유아동 내의 상하세트 1+1(종류별) 1만3900원 등 다양한 상품 등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밖에도 주요 생필품의 1+1 증정 행사를 실시하고, 녹차원 꿀 유자차/꽃샘 꿀모과차(1kg/종류별) 8400원, 롯데칠성 트레비 레몬/라임(355ml/6입/종류별) 4900원, 매일 더블업 치즈(324g) 5800원, CJ 백설식용유(1.5L) 5950원, 샘표 진간장 금S(1.8L) 7600원, 청정원 순창 찰고추장(1kg) 1만800원, 아모레 려 자생화초 윤기보습(500ml/4종/종류별) 9900원, 애경 샤워메이트 퍼퓸 바디워시(950ml/3종/종류별) 9900원 등에 판매한다.

또한 주요 신선식품 대규모 물량을 마련해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멸치 전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며, 밀감(3.8kg/박스) 30만 박스 물량을 7980원, 바나나(2.1kg 내외/송이/필리핀산)는 25만 송이 물량을 3980원, 파프리카(개)와 브로컬리(송)를 각각 40만 개, 20만 송이 마련해 700원에 판매한다.
해동 제주갈치(대/마리)는 20만 마리 물량을 4130원, 랍스터(마리/미국산)는 2만 마리 물량을 1만2000원에 마련했다.

또한 한우데이(11월 1일)를 맞아 11월 1일까지 한우 전 품목에 대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5만원 한우 구매권을 증정하는 등 구매 가격에 따라 한우 구매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한우 구매권은 12월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홈플러스는 '올스타 상품전'을 기념해 11월 1일까지 삼성/현대/신한 카드로 행사 상품 5만원 이상 결제 시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 각종 사은품을 제공한다.

송동식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점장은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고객이 많이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장바구니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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