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 창업동아리 S.O(Safe Office)가 원광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창업로드쇼 ‘W’ 모의 투자유치 IR 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차지했다.

S.O는 1학년 송민주(팀장), 박무궁, 박보은, 정다빈 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크식 커터 칼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각 있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품 모형을 직접 만들어 시연함으로써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S.O는 제12회 특성화고 사장되기 창업대회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제10회 한밭대학교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우수상(2위)등 많은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익산고 임홍락 교장은 “이번 수상은 익산고등학교가 2007년부터 청소년 비즈쿨학교로 선정되어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는데 노력한 결과”라며 “익산고가 매년 창업관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예비 CEO를 기르는 창업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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