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달 30일 의경없는 날을 맞아 7733부대 3대대에서 경찰서 5분대기조 대원과 군부대원들이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 마련 및 자율형 선진 병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족구 등 체육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소 남원경찰서 112타격대는 7733부대 3대대 대원들과 훈련 등에 있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군간 친목도모를 수시로 하고 있어 상호간 이해로 인간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112타격대 안기광 대원은 "군부대를 처음 방문해 우리와 같이 군 생활을 하는 대원들과 함께 서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자체사고 없는 부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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