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소속 14개 지역교육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들이 2~3일 교육 현안에 대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원 업무 경감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학교 업무 최적화를 위한 교육청 업무 혁신방안이 발표되며 해당 부서의 업무와 교육지원청 건의사항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진로직업체험센터 업무량 증가와 학원 자율관리위원회 구성 등의 방안도 논의된다.

이와 함께 교육장들은 직영 통학버스 확대,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도교육청에 건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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