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학교 학생들이 갈고 닦은 특기를 발표하는 2015년 다꿈페스티벌이 개최된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다꿈학교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꿈페스티벌이

6일 오후 2시30분부터 전주전통문화관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 합창, 난타, 댄스, 인형극, 사물놀이, 판소리 공연 및 학부모 초청공연, 다꿈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다문화 학생수가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다꿈학교는 다양한 언어로 학생 모두 꿈을 키워간다는 의미로, 다꿈준비학교(7교)·다꿈키움학교(14교)·다꿈사랑방학교(60교)·다꿈연구학교(4교)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분야 소양을 함양하고, 다문화가정 및 비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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