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동남아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우석대학교 김응권 총장을 비롯한 태국방문단은 14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과 깔라신 등을 방문, 현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에 위치한 대학이 동남아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가졌던 사례는 거의 전무했다는 점에서 우석대학교의 이번 태국방문에 각별한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태국의 경우 동남아시아의 중심국가이면서도 한국으로 건너오는 유학생수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석대학교의 입시설명회를 계기로 외국유학생들의 향후 판도변화가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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