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는 최근 서울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그린캠퍼스 성과보고회 연차 평가에서 친환경 생활 실천 부문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지난해 환경부 지정 그린캠퍼스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적인 대학경영, 그린캠퍼스 조성, 녹색인재 양성, 녹색문화 정착 등에 노력해 온 전북대는 저탄소와 온실가스

양고수 전북대 대기및온실가스센터장은 “생활 속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에너지 절약을 뛰어 넘어 자발적인 녹색문화를 확산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문화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국가 및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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