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19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기초 기술 탐색을 위한 ‘내 꿈을 찾아 떠나는 사회적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초·중·고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회적응 프로젝트는 장애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인지도 와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먹을거리와 물품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상인들과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직접 물건을  고르는 모습은 시장 전체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효순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직업체험 및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과 다양한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개척할 수 있는 멋진 아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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