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음식문화원(대표 곽인순)은 지난 21일 법송스님(대전 영선사)을 초청해 ‘지역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먹거리 한마당’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청이 후원하고 (사)자연음식문화원이 주최한 이번행사는 음식의 고장 전주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대안운동으로서 사찰음식 정신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지역주민 중 먹거리의 건강을 지켜내기 어려운 소외계층 장애인학부모를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5년도에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작된 먹거리 한마당은 이주민 여성,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음식을 소개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이주민 여성은 물론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한 부모 가정 등을 초청해 벌써 여섯 번째 체험전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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