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무주군수 배 전북 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24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테니스연합회와 이순테니스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 무주 이순테니스연합회 김홍기 회장과 14개 시 · 군 테니스 동호인 등 2백 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예선 및 준 · 결승 경기를 치르며 개인과 단체별 실력을 겨뤘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이순이 넘어서도 테니스를 즐기시는 여러분이 참으로 멋있고 존경스럽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체력이 가정의 행복과 전라북도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 째를 맞았던 무주군수배 전라북도 이순 테니스대회는 전북 지역의 60세 이상 테니스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시 · 군 간의 교류와 협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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