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북초등학교(교장 김정숙) 남·여 피구부가 지난 20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남초부 준우승, 여초부 8강의 성적을 거뒀다.

더불어 스피드왕 선발대회에서 6학년 정준 학생이 1위, 단체는 3위를 차지하는 영광도 안았다. 

산북초 피구부는 지난 9월에 열린 전라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 여부분을 모두 우승하며 전라북도대표로 참가했다.

산북초 문일곤 교사는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과 8강이라는 성적은 전라북도 스포츠클럽 피구부분 사상 첫 쾌거다. 좋은 성적의 원동력은 원도심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직원, 학부모의 성원이 바탕이 되어 얻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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