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사립고인 상산고등학교가 2일 발표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3명의 만점자(국·영·수·탐구 4개 영역 기준)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문계열의 고나영양, 자연계열의 김도한군과 김동만군이 주인공이다.

고나영 양은 국어 B형·수학 A형·영어·사회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졸업생인 김도한군과 김동만군은 국어 A형·수학 B형·영어·과학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상산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자율적 생활과 학습, 완벽한 교육환경, 실력 있는 교사진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산고는 매년 380여명의 신입생 중 75%가량을 전국에서, 나머지는 전북에서 모집하고 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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