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나거나 자라거나 살고 있는 일명 전주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았을 전주 그리고 전주미술에 대해 풀어내는 자리가 올해로 3회째다.
8일부터 13일까지 교동아트미술관에서 열리는 제3회 전주이야기전 ‘경계를 향하여(Towards the boundary)’에는 김두해 김선태 김철규 김충순 도병락 박지녕 오중석 이주리 육심철 등 농익을 대로 농익은 중견들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들이 두루 참여한다.
실력의 경우 일정 정도의 수준을 넘어섰고 개성 또한 이미 갖추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전주’다. 작품과 방향은 제각각이지만 공통된 요소를 통해 교류하며 지역미술의 새로운 담론을 이끌어내고자 함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이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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