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창조경제를 선도할 창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3D모델링 경진대회’를 8일 전주대 LINC Station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김건회 교수)이 주관했으며, 총 27개의 다양한 과제가 접수되어 작품전시 및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우수작품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 Leaders in INdustry university Cooperation)사업 우수평가를 받은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에서는 3D프린팅교육, 캡스톤 디자인 및 창업동아리 등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산업디자인학과 함주형 학생의 ‘에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에밀’은 우리나라 선덕대왕신종(에밀레종)의 재해석을 통해 블루투스 오디오와 가습기를 접목시켜 3D모델링 한 작품으로 향후 사업화 및 상품화까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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