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전라북도의 근현대 인물이야기’ 교재를 이달 말에 발간 예정인 가운데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재 활용방법 연수를 갖는다.

‘전라북도의 근현대 인물이야기’는 모두 5개장으로 구성돼 동학농민혁명과 의병운동, 항일독립운동, 학문·교육, 문화·예술, 사상·종교와 관련된 인물 등 총 49명이 수록된다.

초등학생용과 중고등학생용으로 나눠 발간되며 초등학생용 교재에는 23명이 소개된다.

이에 맞춰 21~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전라북도 근현대 인물이야기’ 교재 활용연수에는 교사 400여명이 참여하고, 구형모 부안동초·이상훈 마령고 교사가 교재의 효율적 활용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또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이 ‘전북의 서화를 꽃피운 근현대 예술가들’을 주제로, 김재영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이 ‘전북의 근현대 인물사 학습’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갖는다.
/김지혜기자·kjhwj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