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50분께 군산시 외항 6부두 앞 해상에서 노후된 바지선 성해호가 두 동강이 났다.

이 사고로 선체 일부가 침몰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바지선은 새만금 도로공사 현장에 사석을 납품하기 위해 전남 영광에서 출항해 6부두로 접안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부두로 옮겨 실었으며 선체 노후화를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