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라운지

 

▲ 군산여류문학회(회장 전재복)가 ‘나루 제17집’을 펴냈다. 정기 낭독회와 중국문학기행을 갖는가 하면 4명의 새식구를 맞은 올해는 그 결실도 풍성하다. 이향아의 ‘개망초 칠월’과 ‘추억이라는 말에서는’, 신순애의 ‘물양귀비꽃’과 ‘인사동 풍속도’ 같은 초대시를 비롯해 강명선 박선희 배환봉 백승현 성하람 손승원 송지유 이경아 이혜옥 정연정 조은희 강경희 김희숙 양경심, 박순옥 등 회원들의 시와 수필, 소설이 잇따른다.

▲사단법인 전국독서동아리클럽연합회가 주최, 주관하고 후불제여행사 투어컴이 후원하는 ‘제3회 전국독후감대회’가 공모를 진행 중이다. 대상도서는 박배균 투어컴 대표이사의 저서 ‘여행 보내주는 남자(도서출판 더클)’이며 독후감 분량은 1,500자 내외다. 응모대상은 만 13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시 2016년 1월 24일까지 이메일(readbook12@naver.com) 또는 우편 접수(전국독서동아리 클럽연합회나 투어컴)하면 된다. 일반부 1명과 청소년부 1명에게는 상해 해외여행과 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 8명과 장려상 25명에게는 해외여행의 기회가 제공된다. 결과는 2월 5일 발표예정이다. 02-6338-8030.

 

▲ 전라수필문학회(회장 양정숙)가 ‘그리움을 안고서 제22집’을 출간했다. 특집에서는 ‘수첩’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실렸다. 김능자의 ‘지새은 긴긴밤’, 박상희의 ‘이 착각은’, 양정숙의 ‘묵은 수첩’, 이임순의 ‘빛바랜 종이 한 장’, 황경자의 ‘수첩은 역사이다’가 그것. 더불어 김지헌 김능자 박상희 양정숙 윤영자 이성자 이임순 황경자 등 회원들의 개성과 연륜이 묻어나는 수필들을 만날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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